고창농촌개발대학 194명의 신입생 입학

복분자, 시설원예, 치유자원, 약용작물 등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피플전북 승인 2023.03.09 11:46 | 최종 수정 2023.03.10 13:11 의견 0

고창군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심덕섭 대학장(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 의장, 입학생 19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조정호 원장을 초빙해 힐링 특강을 가졌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희망학과 4개 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개설과정으로 ▲약용작물과(31명)=약용작물을 활용한 상품개발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치유자원과(38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설원예과(54명)=시설원예작물 고품질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 ▲복분자과(71명)=고품질 복분자 생산 및 가공산업 활성화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입학 축하 인사를 전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농촌개발대학 #약용작물과 #치유자원과 #시설원예과 #복분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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