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 확정

-전북대 , 교수협, 평위원회 심의 거처 고창캠퍼스 정규학과 개설 확정 공표
-고창군, “대한민국 한옥 건축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

피플전북 승인 2023.04.28 11:56 의견 0
전북 고창군의 숙원이었던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의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 개설이 확정됐다.(사진=고창군 제공)

28일 고창군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날부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 개설을 공표했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전북대학교와 MOU를 맺으며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 편성에 노력해 왔다. 전북대 측도 한옥특화캠퍼스 추진에 동감하며 정원조정위, 학무위, 교수협, 평위원회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역거점대학의 계약학과(산업체 근로자 위주)가 정규학과로 확대 개편되면서 고창군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국단위 학생모집이 가능해지면서 청년 인구 증가 등이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대 고창캠퍼스에 한옥건축학과 정규과정이 신설됨으로써 한옥 건축의 맥을 잇고 고창의 전통적 이미지를 부각하여 한옥의 메카로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 청년 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전북대학교_고창캠퍼스 #한옥학과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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