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공암벽장 개장' 피플전북 승인 2023.05.09 20:54 의견 0 (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9일 고창 나들목 공원에 조성한 인공암벽장을 개장했다. 인공암벽장은 2019년부터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규 모의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외부 리드벽(32m×32m), 스피드벽(6m×16m) 및 내 부 실내 인공암벽장,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리드벽은 정해진 시간 안에 인공 암벽을 가장 높이 오르는지, 스피드벽은 가장 빠르게 오르는지를 경쟁하는 인공암벽을 말한다. 각 시설에는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비롯해, 바닥에는 충격 흡수매트를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안전관리자 2명이 배치되어 누구나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스포츠클라이밍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피플전북 황경심 기자 (peoplejb.co.kr) #고창나들목공원 #인공암벽장개장 #리드벽 #실내인공암벽장 UP0 DOWN0 피플전북 피플전북 ondalkim5115@hanmail.net 피플전북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피플전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