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지식산업연구원 수행)’이 다음 달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는 고창군 관내 노인·장애인·아동·영유아 복지시설 97개소 1878명의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수준과 처우에 관한 첫 조사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서도 고창군이 최초다.
고창군은 용역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처우 진단과 욕구 사항 파악, 우수 지자체의 사례 분석 등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사회복지종사자처우개선 #민선8기_공약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