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민 공익수당' 추석 명절 전 지급

피플전북 승인 2023.09.06 11:11 의견 0

고창군은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1만734농가로 지급규모는 64억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 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고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 온 고창군은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하여 2020년 도내 14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됐고, 2021년에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농민 공익수당을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 바람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 (www.peoplejb.co.kr) #고창군 #농민공익수당 #고창사랑상품권 # 어가와양봉농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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