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삼성전자(주)와 스마트허브단지(고창 신활력산업단지 內) 조성사업 투자협약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구축계획
피플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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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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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고창군이 2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삼성전자(주)와 '스마트허브단지(삼성 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가칭)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삼성전자(주) 김동욱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주)는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초일 류기업으로,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위해 호남권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주)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0,000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물류센터는 연내 건축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24년에 착 공, '26년 내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삼성전자(주)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총 3,000억원 내외를 투자하고 500여명의 직·간 접적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건설경기 부양 등 향후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전북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 북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삼성전자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삼성전자가 고창군과 첫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게 되어 앞으로 지 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신호 탄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첨단 ESG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 (peoplejb.co.kr) #전라북도 #고창군 #삼성전자_호남권_문류거점_고창신활력산업단지 #스마트허브단지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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