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럼피스킨 확산 방지 방역대책에 총력
-고창군, 14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 영상회의 참석
피플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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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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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노형수 고창 부군수는 관내 럼피스킨 확진 농가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
고창군은 현재 한우사육 농가 6개소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으로 673두가 살처분 및 랜더링 처리됐다. 백신 접종은 완료했지만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일부 농가들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군은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차량을 통한 매개체 유입을 막고 소독방제 차량 7대를 활용해 발생농장 인근 매개곤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농가 844호에 소독약품 4.2톤, 생석회 59톤, 파리모기 살충제 4220통을 공급했고, 농장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된 108명이 매일 농가 예찰을 실시 중이다.
노형수 부군수는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 기간인 3주 후인 다음 주께는 추가발생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라며 "소농장 전담관제를 운영해 상시 전화예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 (peoplejb.co.kr) #고창군 #럼피스킨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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