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마을 제설봉사자 유류비 지원방안 적극 검토"

-고창군 현재 224명의 제설봉사자 활동..지난해 폭설 때 트랙터 등 개인장비 풀가동

피플전북 승인 2024.01.11 17:52 의견 0

심덕섭 고창군수가 "각 읍·면 마을에서 활동하는 제설봉사자들의 유류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 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14개 읍·면에 224명의 자발적인 제설봉사자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1~22일 고창 전역에 20㎝넘게 눈이 쌓이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이 제한되자 제설봉사자들이 영하의 혹한에도 새벽부터 종일 눈을 치웠다.

이에 고창군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제설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감사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작업 관련, '인도전용 제설기'를 구입해 고창읍 일부 인도에 시범 운영하고, 향후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제설봉사자활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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