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관광활성화 및 어민소득증대 기대"

피플전북 승인 2024.05.02 08:08 의견 0

1일 오후 해리면 동호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 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 어촌뉴딜사업 추진 첫해에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2 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최종 준공됐다.

동호해수욕장 노을쉼터와 경관조명, 해안 둘레길, 전망대 조성, 동굴복원 등의 시설물 등 관광객들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군은 동호항의 어항 기반 시설 현대화와 최신식 관광기반시설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활용사업과 어촌 지역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촌체험센터와 마을특화사업장, 어구보관창고, 어촌복합센터 등 어민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향후 어촌마을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동호항을 거점으로 향후 노을대교와 고창종합테마파크, 명사십리 해양관광 레저파크까지 연결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맛 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 #동호항어촌뉴딜300사업준공 #동호해수욕장 #동호항 #명사십리 #노을대교

저작권자 ⓒ피플전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