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립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문 열어

피플전북 승인 2024.05.08 17:37 | 최종 수정 2024.05.08 18:52 의견 0

고창군이 8일 사회복지시설지구 내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을 문 열고 지역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치매전담실은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16억원을 투자하여 지상 1층(393㎡)에 정원 16인 (3인실 4개, 2인실 2개) 규모로 건립됐다. 공동거실(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등)과 옥외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 운영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 김정호)과 2028년까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이 치매어르신들의 재활치료, 인지능력개선, 체력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초고령화시대 치매등 노인성질환 어르신의 돌봄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치매전담실을 통하여 입소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피플전북 황경심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운영 #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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