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신규지정 9개소, 총 40개소 운영 중
-고창사랑카드 이용 시 캐시백 추가지원

피플전북 승인 2024.07.03 22:18 의견 0
고창군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4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지역 물가안정에 나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는 9개소의 착한 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에는 모두 총 40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운영돼 소비자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지정업소는 ▲모양성 숯불갈비 ▲토종언니네 ▲한우애 ▲아산해장마루 히트맛집 선녀네장작구이 ▲흑돼지&면가 ▲뉴미용실 ▲국제이용원으로 외식업소 7개소, 이미용업소 2 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 부 지침에 따라 평가하여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인센티브 물품 및 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신규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메뉴판과 현판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6개월 후부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고창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캐시백 추가지원, 오는 7월부터 배달앱에서 이용 시 배달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30% 감면은 물론 종량제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과 연간 100만 원 정도의 업소별 맞춤형 물품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신규지정 #고창사랑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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