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전체 재배면적에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지원" 긴급 예비비 편성

- 고창군, 전체 벼 재배면적에 대해 총사업비 7억 3000만원 약제 신속지원

피플전북 승인 2024.07.15 14:47 | 최종 수정 2024.07.15 15:02 의견 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장마철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적기방제를 놓칠 경우 이삭 도열병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

군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벼 병해충 공동공방제지원에 총사업비 7억 3000만원(자부담2억 1900만원 등)을 전체 벼 경작지(1만 1115ha)에 종합방제약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의 사전방제는 그해의 쌀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드론을 활용하여 단지별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피플전북 김태식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벼병해충 #공동방제약제지원 #예비비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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