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큰 호응

피플전북 승인 2024.09.01 18:20 의견 0

"정보 요구는 단 한 번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올해부터 시행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7월부터 한 달간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군민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는 관례적으로 제출했던 보조사업 포기각서, 농업경영체 확인서 등을 생략했다. 행정전산망 확인 가능한 서류는 사업 부서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확인과 첨부토록 하여 신속하게 업무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현재 농업 분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간소화 제도를 행정 보조사업 전 분야 확대를 검토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농업인과 사업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농업보조사업 #서류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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