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용평리조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 토지 매입 계약 체결
피플전북
승인
2024.10.29 19:21
의견
0
고창군과 모나용평(용평리조트)이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센트럴파크에서 '고창 종합테마파크 토지매입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 고창군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나용평은 심원면 만돌리에 위치한 고창군 소유의 토지 6만6100㎡(1만9995평) 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내년 하반기 착공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을 비롯해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며,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변 염전 부지를 활용하여 18홀 대중형 골프장을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이 추진 중인 국제카누슬라럼 경기장, 생태갯벌플랫폼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심원염전부지를 중심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군과 모나용평은 서해안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체류형 생태 복합 레저관광지를 조성해 호남권의 대표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종합테마파크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 가지를 보유한 1천만 관광도시 고창군이 자랑하는 최고의 명품 해양관광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노을대교와 새만금국제공항 등 변화하는 서해안권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대응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모나용평(용평리조트) #고창종합테마파크사업 #토지매입
저작권자 ⓒ피플전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