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익명의 기부 천사가 전한 온정

피플전북 승인 2025.01.08 00:08 의견 0
(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 흥덕면 우체국 앞 우체통 앞에서 뜻밖의 선물이 발견됐다. 편지봉투에는 현금 271만 원과 손 편지가 남겨져 있었다.

편지에는 "흥덕 면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면장님께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어려운 면민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짧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흥덕면장은 이번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충호 흥덕면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_흥덕면 #익명의기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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