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로부터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200만원을 모금하면서 2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총 모금액과 1인당 모금액, 전년 대비 증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고창군민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오고, 익명 기부, 쌀기부 등을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군민들의 따스한 배려가 고창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고창이 더욱 포용적인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