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정)가 '제22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를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창복분자수박축제는 고창군 여름철 대표 축제다. 지난해 축제 때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장어잡기, 장어판매 행사 등을 추가해 약 17만 명이 방문해 약 51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분자, 수박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농 특산물(수박, 복분자, 장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정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22회 차를 맞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고창군 제공)

피플전북 황경심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복분자와수박축제 #축제일정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