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삶의 만족도' 사회조사 14개 시군 중 최상위

피플전북 승인 2024.02.14 18:16 | 최종 수정 2024.02.14 20:07 의견 0
고창군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 최상위권에 들며 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14일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가 발표됐다. 사회조사 항목 중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고창군민들은 자신의 삶 만족도에 6.89점 (10점 기준)을 줬다.

이는 2022년 고창군 삶 만족도 6.4점에 비해 0.49점 높아진 점수다. 14개 시·군 중에선 진안군 (7.24점)에 이은 2번째로 전북도 평균(6.61점) 보다 높았다.

군민이 느끼는 지역생활만족도 역시 6.84점(도 평균 6.4점), 어제의 행복감을 느끼는 질문에 6.78점(도 평균 6.53점)으로 모두 도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고창군민의 '삶의 질(100점 기준)'도 경제적인 측면 65.3점(도 평균 61.7점), 건강에 대한 측면 64.1점(도 평균 62.7점), 사회적인 측면(도 평균 66.5점), 정신적인 측면(66.9점) 모두 도 평균치 이상이었다.

이외에도 '향후 10년 이후 현 거주지(고창) 거주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군민 89.9%가 "그렇다"라고 응답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세계유산도시고창 #사회조사 #삶_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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