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전략작목 '미니수박'· '시설복숭아' 첫 출하

피플전북 승인 2024.05.20 22:43 | 최종 수정 2024.05.20 23:02 의견 0

20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니수박과 시설복숭아 첫 출하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고 '고창미니 수박연합회(회장 한동석)'와 '복숭아연구회(회장 송재천)'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의 미니수박은 고창미니수박연합회 주축으로 100명의 회원이 중·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 수박과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약 90ha로 2023년 기준 전국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고창황토배기유통과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을 통해 출하할 예정이다.

고창군의 복숭아는 47 농가가 16.8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공동출하를 통한 고창 복숭아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복숭아연구회를 창립했다. 복숭아 품질 고급화와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설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농산물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소비자에게 최대한 좋은 농산물을 안겨드리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과 함께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지역전략작목 #미니수박 #시설복숭아 #첫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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