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 협의

피플전북 승인 2024.11.05 23:19 | 최종 수정 2024.11.05 23:36 의견 0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4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를 찾아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심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시 고창의 농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라오스 정부 역시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리체계 방안 조율하고 협의했다.

고창군은 농가의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자 점검 등 절차를 거쳐 봄(파종기)·여름(수확기)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민선 8기 들어 해외 인력을 활용하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2022년 캄보디아 노동부, 2024년 베트남 하남성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라며 "특히 나라별 근로자 특성과 각 정부지원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고창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피플전북 황경심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심덕섭_고창군수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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