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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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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한묵회(회장 서주선)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7회 고창한묵회전'이 오는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고창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연립형태로 꾸려졌으며, 서예 작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군 서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되었다.
남초 고복례, 동죽 김용백, 근정 서주선, 담산 이순금, 벽하 최형주 등 등 42명의 출향작가와 향토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詩), 서(書), 화(畵)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주선 회장은 “서울과 고창에서 꾸준히 전시를 개최하며 고창의 서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왔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와 재향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고향의 예술을 빛내고 서화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한묵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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