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저탄소 친환경 쌀, 마포구청에서 판매전

피플전북 승인 2024.12.03 20:15 의견 0
(사진 =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11월 29일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저탄소 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판매전은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 김용태 송암친환경단지장을 비롯해 흥덕면 송암·여곡 친환경 쌀 생산 농가들과 고품질 친환경쌀 가공센터를 운영하는 한결RPC가 함께했다.

이날 마포구청 직원과 시민, 각종 단체에 저탄소 쌀 5kg 1000포를 성황리에 판매했다.

고창군에선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송암·여곡 단지에서 저탄소 친환경으로 쌀을 재배하고 있다. 기존 영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 소 농업기술로 감축해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쌀이다.

논바닥에 물이 상시 차 있는 관행농업과 달리, 관수와 배수를 적절히 지속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로 인해 온실가스 발생은 63%가 줄어들고 농업용수를 28.8% 절감, 수확량 10% 이상 증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고창군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온실가스 감축은 이상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므로 미래지향적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피플전북 김수열 기자(peoplejb.co.kr) #고창군 #저탄소친환경_쌀 #판매전 #마포구
저작권자 ⓒ피플전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